[일요서울 | 박정민 기자] 국내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가 도래했다. 이는 5 가구 중에 1가구는 반려동물을 기른다는 것을 나타낸다. 반려동물 인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의 경제적 상황도 천차만별이다.
이와 관련 반려동물을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펫팸족도 급증한 반면 경제적 부담감으로 인해 반려동물을 위한 기본적인 치료조차 할 수 없는 이들도 있다. 심각한 경우 경제적 부담감이 반려동물 유기로 이어지기도 한다. 실제로 주인에게 버림받는 유기동물은 연간 8만마리에 달하며 치료비 부담이 반려동물 유기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