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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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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과 추석 그리고 휴가기간이 되면 먼 거리를 이동하게 되는데요. 반려동물과 같이 자동차로 이동한다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이 바로 안전과 편안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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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지정된 좌석의 안전밸트를 꼭 매는 것처럼 반려동물은 여행용 캐리어를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됩니다.

여행용 캐리어는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안전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또한 자동차의 흔들림도 최소화 해줍니다.

만약 여행용 캐리어가 없다면 앞좌석이 아닌 꼭 뒷좌석에 앉게 하여 특별한 전용벨트나 안전밸트를 사용해 묶은 후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동차 앞좌석의 에어백은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반려동물에게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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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CF에서 반려동물이 자동차 창밖으로 머리를 내미는 것을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 개들은 이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만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길거나 펄럭은 귀 때문에 트라우마를 겪을 수도 있고 곤충이나 날아다니는 도로의 파편으로 눈과 귀를 다칠수도 있습니다.

 

트럭을 운전 중이라면 짐칸에 반려동물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면 생명이 아주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 내부는 청량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담배연기로 가득하거나 더위로 숨 막히는 자동차는 반려동물이 흥분할 수 있고 과호흡과 체온상승으로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담배연기는 눈과 코의 점막을 자극하고 고양이에겐 암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교통체증이 있으면 창문을 조금 열고 공기가 안으로 순환이 되도록 해야합니다.

반려동물은 주차된 자동차 안에 방치하면 안됩니다. 온도가 22.2℃이상이면 열사병에 12.7℃이하이면 저체온증으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2시간이상의 여행이 된다면 자주 쉬면서 반려동물에게 물도 주고 대소변을 보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얼음조각을 준비하면 물이 쏟기지 않고 목마름을 해결 해 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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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반려동물이 멀미를 한다면 30분마다 소량의 음식을 주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스트레스하의 공복이 멀미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효과가 없다면 전문가와 상의하여 멀미에 도움이 되는 약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장거리 자동차 여행이라도 조금만 신경 쓴다면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The Complete Home Veterinary Guide (3rd Edition)


                                                                                                                           대한동물약국협회이사

                                                                                                                           홍익대학약국대표약사

                                                                                                                                         약사 엄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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